암 유발 요인 및 예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계신가요?
암 환자수는 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암에 대해서 이해하고, 암을 유발하는 요인과 예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시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아래 본문을 통해서 암의 정의, 한국의 암환자수, 암 발생 확률, 암 유발 요인 및 예방 방법 5가지에 대해서 다룹니다.
목차
- 들어가는 글
- 암 (Cancer) 이란?
- 우리나라의 암 환자 수, 암 발생 확률 및 암 발생 순위
- 암 유발 요인 및 예방 방법 1.
- 암 유발 요인 및 예방 방법 2.
- 제언
- 제한사항 (Disclaimer)
들어가는 글
주변을 둘러보면 암 환자들이 조금씩 늘어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까운 가족, 친지, 친구, 그리고 회사 동료들까지도 암으로 고통받거나, 암 수술 후 회복이 되는 경우도 꽤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방문했던 연세대학교 암병원이나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과 같은 종합병원에서도 굉장히 많은 환자들이 암과 관련된 질병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토록 흔해진 암과 관련해서, 암 유발 요인 및 예방 방법을 본문을 통해서 충분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암 (Cancer) 이란?
분당서울대병원 종양내과에 따르면, 암이란 정상적으로 분화하지 않고 계속 성장하는 종양 (tumor) 의 한 종류 중 “악성종양”을 암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이 암세포는 정상적으로 분화하지 않고 성장이 조절되지 않으며, 주위 조직으로 침투(침윤)하고, 멀리 떨어져 있는 조직으로 퍼져나가 성장하는 “전이” 라고 불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암 환자 수, 암 발생 확률 및 암 발생 순위
전체 암 환자수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전체 약 228만명의 암 환자가 존재하고, 남성은 약 100만명, 여성은 130만명 가량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2년 12월 29일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암 발생 확률
또한, 기대수명 (83.5세) 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을 36.9% 로 인구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체 인구 10만 명 당 연령표준화발생률은 482.9명이라고 합니다. 암 발생 확률로 미루어 짐작하건데, 암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암 발생 순위
2020년 기준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며, 이어 폐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 순입니다.
남성과 여성의 경우 조금 순위가 다릅니다.
- 남성 : 폐암 – 위암 – 전립선암 – 대장암 – 간암 – 갑상선암 순
- 여성 : 유방암 – 갑상선암 – 대장암 – 폐암 – 위암 – 췌장암 순
암 유발 요인 및 예방 방법 1.
일반적인 암 유발 요인으로는 대표적으로 다음 여섯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유전자 돌연변이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BRCA1 (BReast CAncer gene 1) 은 굉장히 잘 알려진 암 관련 유전자로, 이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일어났을 때, 암 발생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사를 통해서 접하신 분도 계실 수 있겠지만, 안젤리나 졸리의 경우 BRCA1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갖고 있음을 사전에 알게 되어, 유방을 절제함으로서 위험 요인을 제거한 대표적인 예로 알려져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BRCA1 의 돌연변이가 발생하게 되면 85% 까지도 암 발생확률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2013년 5월 14일, 안젤리나 졸리는 모계 유전에 의한 BRCA1 유전자의돌연변이와 관련한 그녀의 유방 절제수술에 대해서 전세계적으로 공개하였습니다.
On May 14th 2013, Angelina Jolie (AJ) shared with the world her experience of bilateral risk reducing mastectomies (BRRMs)11 based on her inheriting a maternally derived pathogenic variant mutation in the BRCA1 gene.
Scientific Reports, 2021
유전자 손상
유전에 의한 것이 아니더라도, X-ray, CT 촬영 등에 의한 방사선 노출이나, 다른 여러가지 요인들에 의해서 유전자가 손상을 입게 된다면, 암으로의 발달 가능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만성 염증
만성적인 염증상태, 예를 들어 비만의 경우 낮은 정도의 전신 염증 상태로 분류되며, 감염 등으로 인한 상태가 지속되어도 암 발생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HPV (Human Papillomavirus)에 감염된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의 발생 확률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호르몬 수치 이상
적절한 수준의 호르몬이 아닌 과도하거나 적은 양의 호르몬 또한 암 발생 확률을 높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엔돌핀 수치 이상이나, 호르몬 치료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면역 장애
적절히 작동되지 않는 면역시스템 – 예를 들어 AIDS 와 같은 면역 장애 등의 경우 정상적이지 않은 세포의 성장을 불러 일으켜 암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직간접 흡연
흡연의 경우 담배갑에도 표기 되어 있듯이 폐암을 비롯한 다른 종류의 암의 발생확률을 높인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담배에는 7,000 종 이상의 화학물질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타르와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이 암 유발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암 유발 요인 및 예방 방법 2.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암이 발생하는 기관을 통째로 제거한 사례도 있지만, 좀 더 현실적인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전자 검사
암 발생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현재 의료기관 등에서 수행이 가능한 유전자 검사를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유전자 검사는 NGS 나 Array 등 과 같은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해서, 암과 관련되었다고 알려진 유전자의 변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기법입니다. 관련 내용은 의료기관이나 유전자 검사 서비스 기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글의 경우 질병과 무관한 유전자들을 검사하는 서비스를 다루는 내용입니다. 해당 회사들이 암 관련 유전자 검사도 진행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관련글 : DTC 유전자 검사 서비스 6가지
흡연 금지
당연한 이야기지만, 직접 흡연이나 간접 흡연 모두 7,000 여 종의 다양한 화합물을 몸 안으로 흡수하게 되고, 상당수가 암을 유발하는 물질 (카시노젠, Carcinogen) 으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연초나 전자담배 모두 피해야하며, 간접 흡연도 가능하면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
초가공식품 (Super Processed Foods) 의 경우 암 발생 확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비만의 원인이 되며, 이는 낮은 수준의 염증 반응이 지속되는 결과로 귀결됩니다. 따라서 초가공식품이나 단순당을 섭취하는 것을 줄이고, 야채나 잡곡, 단백질 비중이 높은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백신 접종
감염 상태가 지속되게 되면 마찬가지로 염증 상태가 지속되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국내 산부인과에서 접종할 수 있는 가다실과 같은 HPV 예방 백신을 가능하면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검진
주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서 내 몸의 상태를 검진합니다. 암 표지자와 같은 단백질이 혈액에서 발견될 수도 있고, X-ray 나 CT 사진을 통해서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적절한 치료를 통해서 악성 종양 / 양성 종양인지 판정하고, 의사의 적절한 치료를 따르도록 합니다. 또는 암이 발견되지 않더라도, 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몸 상태를 진단하고, 의사의 권고대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의할 수 있습니다.
제언
생각보다 주변에 많은 암 환자가 있습니다. 암은 기대 여명이 늘어남에 따라 양의 상관관계로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암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본 글을 통해서 조금은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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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사항 (Disclaimer)
본 글은 일반적인 암에 대해서 작성한 글로서, 전문적인 내용이 부족하고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 반드시 검증하고, 암과 관련된 궁금증이나, 진단, 치료가 필요할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과 관련해서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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