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가 사랑하는 스프링뱅크10, 글렌버기12, 글렌피딕12 위스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모두 싱글몰트 위스키라는 점이지요. 싱글몰트는 하나의 증류소에서만 생산된 위스키 원액만을 오크통에 숙성하여 병입하는 방식의 위스키입니다. 이청아, 성시경, 신동엽, 정재형이 사랑한 위스키 한번 알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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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스프링뱅크10년
스프링뱅크는 스코틀랜드 캠벨타운 (Campbelltown)에서 생산되는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로, 굉장히 복합적인 풍미가 일품인 위스키입니다. 피트 위스키지만, 아일라섬의 킬달튼 트리오 (Kildalton Trio) – 라프로익 (Laphroaig), 라가불린 (Lagavulin), 아드벡 (Adbeg) 이나, 보모어 (Bowmore), 혹은 스카이섬의 탈리스커 (Talikser)와는 또 다른 복합적인 맛으로, 입 안에서 파티가 열리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피트 위스키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도전해보시는 것을 제안드립니다. 수작업으로 대부분의 작업이 진행되므로 공급에 비해 수요가 굉장히 부족하여 위스키 분야에서 유니콘과 같은 존재입니다.

성시경과 신동엽의 글렌버기12년
먹잘알 성시경과 신동엽의 글렌버기12년, 작년에 판교 현대백화점에 글렌버기 팝업 스토어가 열려 12년과 15년을 사서 두 병 모두 선물로 드렸습니다. 12년은 지인에게, 15년은 아버지께 선물드려 본가에 들릴 때마다 한 잔씩 홀짝이던 매력적인 풍미를 가진 아이입니다. 스페이사이드의 발렌타인 증류소에서 생산하며, 발렌타인의 핵심 몰트를 담당합니다. 드렁큰김 유튜브 채널에 최근에 글렌버기 12년 시음 영상을 올라왔네요.
정재형 글렌피딕12년
글렌피딕은 게일어로 사슴 계곡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초창기 창립자가 가족들과 함께 돌무더기를 쌓아 올려 지은 증류소에서 만들어낸 위스키입니다. 130년 넘는 시간동안 위스키를 만들어 온 명가이기도 합니다. 초창기에는 블렌디드 위스키에 원액을 공급하는 역할만 맡았다고 하네요. 이러한 재미있는 지식은 유튜브 일사에프 채널의 주락이월드 – 조승원 기자께서 설명하시는 내용이나, 스카치가 즐거운 세상과 같은 서적에서 알 수 있습니다.
제한사항
이 글은 스타가 사랑한 위스키에 대한 소개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미성년자는 음주를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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